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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 일기

이종의 소소한 이야기

게시판 상세
subject 알레산드로 멘디니展/디자인으로 쓴 시/DDP디자인전시관/도서출판이종
writer EJONG (ip:)
  • date 2017-03-15
  • like 추천하기
  • view 252
rating 0점





2015.11.27


안녕하세요 이종입니다~

일주일이 눈 깜짝할 새 지나가고


즐거운 금!, 불 금!


불.타.는. 금요일이 찾아왔어요!


다들 즐거운 저녁약속 잡으셨나요~?​

이렇게 기분이 좋은 날


​멘디니전 관람기를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대하던!


 최초 대규모 단독전시!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전시를 보러 동대문DDP에 다녀왔습니다.


그럼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을 안고


출발해볼까요?~~~

 





알레산드로 멘디니전은 동대문 DDP에서 열렸는데요~


DDP는 멘디니가 『도무스』편집장 시절 발탁했던 신예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만든 곳이라고 해요.


그녀가 지은 건출물에서 전시를 하게 되어 멘디니에게도 감회가 새로울 것 같아요.

 

 

전시장 내부는 작품선정부터 위치, 디자인까지


멘디니가 직접 기획을 해서 그런지 세심한 부분이 느껴졌어요!

전시장 내부에 가드라인을 설치하지 않은 것도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어야 한다.'


라는 의미를 담고 일부러 기획한 의도라고 하네요.


참 멋있어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시선을 확! 사로잡은 것은


바로 요 베스킨라빈스 케이크!


 

저~기 케익 위에 초롱초롱한 눈으로 반겨주는 귀여운 아이는


멘디니와 너무 닮지 않았나요~?


장난기 많은 발랄한 모습의 소년 멘디니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듯한..


작품에 자기도 모르게 자신의 모습을 투영시킨다는 말이 정말 맞나봐요 :)


 

 

 

몇 걸음 못가 제 눈을 또 한번 사로잡은 이 회전목마!


그 이름은 지오스트리나

지오스트리나는 알레시에서 생산되고 있는


주방제품들을 모아서 회전목마로 만든 작품이에요.


이렇게 귀엽고 동심을 느낄 수 있는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제품을 모아놓으니


보기만해도 기분이 행복합니다.


 

 

 

Monster


2015년 몬스터라는 이름으로 나온 작품 총 20점.


 

이런 몬스터



저런 몬스터..

 


와우..​ㅋㅋ

 


이 의자에 앉아 작업을 하면


'봉'들의 정기를 받아 영감들이 폭풍 샘솟을 것만 같아요.
 

정말 탐나는 의자입니다.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드로잉!

단순한 이미지와 메모들로 이루어진 스케치로


정말 쓱쓱싹싹 낙서하듯이 한 것인데


이것마저도 이렇게 한 공간에 모아놓으니 하나의 작품으로도 손색이 없죠?


 

 

유명한 안나G오프너와 산드로M오프너 디자인 과정도 엿볼 수 있었구요.


 

스와치 디자인 스케치도 볼 수 있었답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모카포트인데요.


우리나라의 밥솥처럼 가정마다 꼭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고 해요.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제품들도 아름다운 디자인을 입히자!


기존의 것에 장식을 하는' Re:Design'이라는 멘디니의 디자인관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멘디니하면 빠질 수 없는 그 유명한 프루스트 의자!

역시 색채의 마술사답죠.


어쩜 이렇게 색감을 잘 다룰수 있는 걸까요?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색감들도 조화를 잘 이루어내는 것이 참 신기했어요.


저도 이번 기회에 색채공부를 좀 해볼까..라는 생각이 살짝 들었습니다 :)


 

 

시계를 시간을 확인하는 장치나 부를 상징하는 과시물이 아닌


하나의 패션으로 개념을 완전히 바꾼 것으로 유명한 

멘디니와 콜라보레이션 한 스와치 시계들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오프너 안나 G와 산드로 M!


살래요..

하지만 나의 통장잔고는.. :D
PASS..


 

 

 

 

아물레또


LED가 사방을 비추는 구조로 되어 있어 그림자가 생기지 않는다고 해요.


무려 51단계까지 밝기조절이 가능하다고 하니!

디자인과 기능을 겸비한 제품입니다.


 

​타이틀은 100% Make Up.



100명의 작가들에 의해 디자인한 도자기들인데요.


이 작품들 중에는 멘디니와 멘디니의 부인도 작업에 참여했다고 해요~


​도자기마다 독특하고 느낌이 다 달라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하나하나 자세히 보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가더라구요.

이 중 멘디니 작품 2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장에 가셔서 ​


어떤 작품인지 찾아보세용!


 

두둥


 

이것은 바로 이름마저도 럭셔리한 가르띠에 기둥!


리얼 금과 보석


진주, 루비, 에메랄드 등 반짝반짝 눈이 부셨어요.


가드라인을 설치하지 않은 멘디니전에서


유일하게..양쪽 CCTV 2개와 가드라인이 쳐져있답니다..


 

모두 눈으로만 감상하세요.


가까이 다가가면 스텝분들이 심쿵하신답니다.허허





멘디니 작품은 작은 유머와 다채로운 색채, 귀여운 작품들이 많아서

전시장 한걸음 걸을 때마다 행복함을 느끼고 왔답니다.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소년 감성과 긍정적이고 발랄한 성격이

 그의 작품들에도 고스란히 담겨있었어요.


저희는 도슨트의 설명을 듣고 다시 한번 전시장을 둘러보았는데요~

 지식과 견문도 넓혀지고 훨씬 재밌고 유익한 시간을 보낸것 같아요.

도슨트 설명이나 오디오를 들으며 관람하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겨울날씨에 잔뜩 웅크린 몸을 펴고

멘디니전에서 발랄함과 행복한 기운을 느껴보시길 바랄게요.

 



알레산드로 멘디니전 도슨트 시간


화목 11:00/14:00

수금 11:00/14:00/19:00

주말 11:00/16:00





 

마지막으로 안나공에 인증샷을 남기며 ♥


 




도서출판이종/EJONG


  

 


 


디자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초 디자인 교과서

<고(Go)  : 칩 키드의 그래픽 디자인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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